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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츄잉룸..




사랑해마지않는 우리 작업실, 츄잉룸.

사실 이 그림을 그린건 작업실이 아니라, 내 방안이였는데.. 
어째서인지 작업실 구석구석의 모습이 눈에 선해서..
책상위의 바나나, 싱크대 구석 휴지 같은걸 그리면서
키득키득 웃으며 선을 이어그리는 내내 행복했다..

좋아하는 공간, 좋아하는 사람들, 좋았던 기억들..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마음..

어쩌면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일지도..